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 전환 논란 (문단 편집) ==== 옹호 ====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능 점수 1점 차이로 합격 여부가 갈리는 현재로서도 예민한 사안인데, 10점 구간을 동점 처리하면 당연히 변별력이 약화되어 사실상 대입 선발 지표로 활용하기 어려워진다. 이미 2018학년도 수능에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자 상위권 대학에서는 학생 선발과정에서의 변별력 약화를 이유로 '''영어의 반영 비율을 줄이고''' 국어 · 수학 · 탐구영역의 비중을 늘리고 있어 애초의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정시 모집 요강을 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서울대학교]]는 영어를 아예 반영하지 않고, 국어 · 수학 · 탐구만 35:40:25로 늘려버렸으며, 기존 영어 영역에 대해서는 차등 감점을 부여했다. 그런데 그 감점으로 인해 부여받는 페널티가 상당히 미미하다. 2018학년도 6월 모의고사 기준으로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이 8%에 육박했기에 이미 입시에서 영어의 비중은 크게 줄어들었다. 6월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다소 어려웠음에도 실태는 이러하다.] 실제로 교육 전문가인 [[강성태]]가 수능에서 전 과목 1등급을 받았지만 전 과목 1등급인 학생이 너무 많아 정시에서 불합격하였고, 과거 성실하지 못했던 내신 관리 때문에 수시에 지원조차 못했다고 한다. 즉 명문 대학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처지가 되었다. 이에 정책입안자가 그에게 '그러게 왜 내신관리는 안 하고 수능만 준비했냐'며 다그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또 수능의 영향력이 약화되어 내신이 중요해졌을 때, [[서울대학교]]에 가고 싶다면 고교시절 보는 12번의 시험에서 모두 올 1등급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지원할 대학 수준을 결정하고 망치면 안 된다는 점에서 사실상 수능을 공정성 없게 12번 보는 것과 다름없다. 수능 변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별고사]]를 이차적으로 실시하는 방법도 있으나 [[고교등급제]]와 [[대학별고사]]는 [[3불정책]]상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3불정책을 없애거나 하지 않는 이상 결국 상위권 대학에선 상대평가식 수능에 의존해야할 수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